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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먹거리센터,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가공업체 선정

등록 2025.02.21 09: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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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올해도 선정…4개 시군으로 확대공급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샘플 (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샘플 (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가공 적격업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2024년 1개 시군(군산시)에서 진행하던 사업을 올해는 4개 시군(군산시, 정읍시, 부안군, 고창군)으로 확대 공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과일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전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3월 말부터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인증 농산물 및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택하고, 철저한 위생 관리로 세척·박피·절단 등의 전처리 과정을 거쳐 각 지역에 안전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초등돌봄교실 사업과 연계해 아동보호시설 및 그룹홈 12개소 어린이들에게도 간식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도 자체 예산을 수립해 지역 아동보호시설 및 그룹홈에 과일을 공급할 예정이다.



김상기 먹거리정책과장은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과일간식 공급지역이 4개 지자체로 늘었다"면서 "더 많은 학생이 신선한 지역산 제철 과일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초등 봄교실 과일 간식 사업이 단순히 과일을 공급하는 차원을 넘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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