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도심 속 텃논밭 추수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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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4-10-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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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은평구 38개 어린이집에 지급한 벼 상자 활용해 추수 체험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5일 은평중앙어린이집을 비롯한 은평구 38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도심 속 텃 논밭 추수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가 은평구 어린이집에 지급한 벼 상자를 활용해, 지난 6월아이들이 직접 모내기한 벼를 전통적인 방식으로 수확하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도심에서 자란 어린이들은 낫을 사용해 벼를 베고, 전통 농기구인 홀테로 쌀알을 탈곡하며 농업과 농촌의 생동감을 느끼고, 도농상생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평소 군산시의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즐겨 먹던 아이들이 벼농사 체험을 통해 건강한 밥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며 “아이들에게 벼의 생태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센터 관계자는 “2019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군산시와 은평구의 도·농 교류는 도심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성과 가치를 인식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농상생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친환경 유통 소비 마케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5년째 지속되고 있다. 센터는 오는 11월 5일,‘타작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농촌의 다양한 체험과 친환경 농산물의 매력을 한층 더 경험 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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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